예천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인공수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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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인공수정 교육
  • 김상연
  • 승인 2020.07.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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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예천군농업인대학 한우아카데미과정 현장 실습교육
2020년 예천군농업인대학 한우아카데미과정 현장 실습교육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효열)15일 오전 930분 경북도립대학교 영주실습장에서 예천 한우 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2020년 예천군농업인대학 한우아카데미과정 현장 실습교육 실시했다.

이날 이호준 박사(경북도립대학교 축산과 강사) 지도하에 한우 인공수정 이론 및 실습이 진행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인공수정을 체계적으로 익혀 한우 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군은 한우아카데미과정을 코로나19 예방과 교육생들의 실습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두 개 조로 나눠 15A조 교육을 진행했으며, B조는 22일에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공수정은 한 발정기에도 수차례나 정액을 주입할 수 있기 때문에 수태율이 향상되며 자연교배가 불가능한 개체도 번식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어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개설된 한우아카데미과정은 만19세 이상 만49세 미만 청년농업인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달 9일 개강해 암소 조기선발 및 씨수소 선정, 송아지관리 및 질병관리 등 한우사육 이론교육을 진행했고, 이후 한우 개량 및 비육 등의 이론과 임신진단 현장실습, 맞춤형 집단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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