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개포 풋고추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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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개포 풋고추 첫 출하
  • 김상연
  • 승인 2020.08.0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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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되고 있는 예천군 개포 풋고추
출하되고 있는 예천군 개포 풋고추

전국 최고 품질과 명성을 자랑하는 예천군 개포 풋고추가 지난 512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농수산물시장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매운 향과 톡 쏘는 맛이 일품인 개포 풋고추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인기가 좋아 본격적인 출하를 맞아 서울 가락동 농수산시장과 대구 농수산시장 등에 하루 평균 1,500여 상자를 출하되고 있으며 출하가격은 10Kg 1상자 당 3만 5천 원 정도로 평년대비해서는 다소 높게 형성되고 있다.  

풋고추는 매년 30여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효자 작목으로 올해 160농가에서 54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작황이 좋은 편이라 작년 대비 더 많은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개포 풋고추가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로 명성을 얻게 된 요인은 1987년 첫 재배를 시작한 이래 오랫동안 축적된 재배기술과 노하우, 행정기관의  전폭적인 지원과 농협‧작목반의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정체로 분석된다.

윤원봉 개포 풋고추 작목회회장은 올해 출하 가격이 높게 책정돼 땀흘려 농사 지은 농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작목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개포 풋고추의 우수한 품질과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y14142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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