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해외 진출 기업 '아주스틸' 김천 산단에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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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해외 진출 기업 '아주스틸' 김천 산단에 안착!!!
  • 권맹식
  • 승인 2020.08.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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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2023년까지 500억 원 투자 1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김천시는 전국 지자체의 치열한 투자유치경쟁 속에서 국내 1호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복귀 기업인 아주스틸(주) 유치에 성공했다.

아주스틸은 필리핀 공장을 철수하고 8월부터 2023년까지 총 500억 원을 투자해 김천 일반산업단지에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김천시는 물류 교통의 중심도시로서 우수한 입지여건과 아주스틸의 공장입지에 따른 제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시책을 제시하는 등 행정이 발 빠르게 대처한 결과다.

-국내 1호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복귀 아주스틸

아주스틸은 국내복귀기업 지원 안이 제시된 이후 처음으로 국내로 복귀하는 1호 기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정부가 유턴 기업에 대한 수도권 규제 범위에서 수도권 우선 배정 방침을 밝히는 등 지방의 소도시인 김천은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내복귀 기업 1호가 김천에 안착한 점은 고무적이다.

소재·부품·장비기업으로 인정받은 아주스틸은 1995년 설립 이래 전자기기용 컬러강판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 LCD TV용 강판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으며 현재 임직원 300명, 매출 5천억 원 규모의 강소기업이다.
 
또한, 미국, 중국, 필리핀 등 해외거점에 수요 밀착형 소재가공센터를 설립 생산되는 제품의 80% 이상을 해외로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이기도 하다.

-원재료 공급원인 아주이지엘과 시너지 효과

김천시 봉산면 소재 아주이지엘(주)은 전기아연도금강판을 생산하는 업체로 아주스틸의 공급원이다. 아주스틸 이전 시 원재료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도 유치에 몫을 했다.

-친환경 건축용 내·외장재를 생산하는 스마트팩토리 공장

필리핀 마닐라 공장을 철수하고 김천산업단지 3단계 (6만6천116㎡)에 8월부터 2023년까지 총 500억 원을 투자해 컬러강판과 컬러강판을 소재로 한 친환경 건축 내·외장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현재 300여 명의 임직원과 연 매출 5천억 원 규모인 아주스틸은 김천공장 신설로 1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인원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의 최대 문제가 인건비가 저렴한 중국, 베트남 등 해외국가에서 국내로 복귀하면 인건비가 증가하는 부분인데 이러한 인건비 부담은 지능형 생산 공장인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가격과 품질경쟁력을 갖출 예정이다.

국내복귀 기업에 대해 경상북도 차원에서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해 사업비 가운데 기업부담 비율을 50%에서 10%로 대폭 낮춰 기업부담을 대폭 경감 한다.

또 기업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도 종전 3억 원에서 10억 원까지 융자지원을 확대하고 이차보전도 2%에서 3%까지 우대 지원한다. 이밖에 고용창출장려금, 기숙사 임차비 지원, 각종 세제 감면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미 미국, 독일 등에서 값싼 인건비 등을 이유로 해외로 이전한 기업들이 정부의 정책적인 노력과 4차 산업 기술혁신으로 자국으로 돌아오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해외로 진출한 기업들이 김천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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