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1일 오전 10시 30분 벽진면문화센터 회의실에서「벽진면 현장소통 이동군수실」을 방문한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민 중심 행복 성주의 실현을 위해 10개 읍면 군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이동군수실을 운영하는 이병환 군수는 초전, 가천, 금수에 이어 벽진면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힘든 점과 생활에 불편한 점을 귀 기울여 듣고 해결할 수 있는 부서에 전달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전했고,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 국도 30호선 가암리, 매수리 지역의 도로 개선과 통로 설치에 대해 예산을 확보한 이 군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동군수실을 통해 군민들과 소통하며 평소 군민들이 하고 싶었던 말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해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군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군정을
이끌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장소통 이동군수실은 7월 1일 초전면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한 달에 2회 정도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