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5개국 언어 다국어 안전생활 가이드북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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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5개국 언어 다국어 안전생활 가이드북 보급
  • 최두인 기자
  • 승인 2020.09.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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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 취약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의 안전사각지대 해소
▲ 대전시, 5개국 언어 다국어 안전생활 가이드북 보급
[농업경제방송] 대전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과 안전정보를 담은 ‘2020년 다국어 안전생활 가이드북’을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대전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맞춰 감염병 예방관련 내용도 가이드북에 담았다.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의 경우 최근 인구 구성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회적 구성원 수의 증가로 안전에 대한 관심도도 예전에 비해 높은 상황이다.

대전시는 이질적인 문화와 언어소통 부재로 재난상황에 상대적으로 열악한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에게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을 안내해 안전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가이드북을 마련했다.

‘2020년 다국어 안전생활 가이드북’은 대전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으로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러시어 5개국 언어로 발간됐다.

가이드북은 안전생활 관리, 재난 시 행동요령, 안전정보마당 3개의 범주에 총 24가지 유형의 안전수칙 등을 담고 있으며 안전에 취약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이 스스로 안전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다.

가이드북은 안전생활관리 분야에 화재안전, 소화기사용법, 전기·가스안전, 승강기, 물놀이, 놀이시설, 도시철도, 완강기, 심폐소생술 등을 안내한다.

재난 시 행동요령에는 황사, 태풍, 폭염, 대설, 한파, 지진, 감염병 대처 내용을 담고 있다.

안전정보마당에는 안전신문고 지진 옥외대피, 대전안전정보, 풍수해보험, 민방공 발령시 행동 요령,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가이드북을 다문화가정 대상 안전교육 시 교재로 활용하고 많은 시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에 e북으로도 게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확대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지원 등으로 소외감 없는 공동체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광역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를 연말까지 제정해 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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