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심포니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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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심포니오케스트라
  • 김호우 기자
  • 승인 2020.11.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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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코레일) 심포니오케스트라
[농업경제방송] ‘한국철도 심포니오케스트라’의 무대가 오는 8일 일요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2020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서 유일한 스페셜 오케스트라로 참여하게 된 코레일 심포니오케스트라는 2년 연속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헝가리 마브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대외적으로도 그 실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지휘자이자 코레일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지수한이 지휘봉을 잡았으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주목받는 젊은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협연한다.

1부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시작으로 2부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현란한 기교가 돋보이는 현대음악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낭만음악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눈부신 성장, 한국철도 심포니오케스트라한국철도 심포니오케스트라는 국민의 삶 가까이에서 음악으로 소통하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2012년 2월 전국민 오디션을 통해 창단됐다.

지수한 지휘자를 비롯해 폭넓은 연령대, 각기 다른 직업군, 다양한 지역의 단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제8기 코레일 심포니오케스트라는 개인이 가진 음악적 재능을 국민과 함께 나누고자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

연간 8회 이상, 서울역·부산역 등 전국 주요 역사 및 예술의전당·롯데콘서트홀 등 전문홀에서 국민들에게 수준높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형편이 어려운 음악영재 후원, 문화 소외지역 ·계층 대상 아카데미 운영, 음악 꿈나무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 마련 등 공기업으로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가고 있다.

한국철도 심포니오케스트라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단이지만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 2년 연속 초청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코레일 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수한 상임지휘자가 취임한 이후 매년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1부에서는 부조니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연주로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감상할 수 있다.

프로코피예프가 작곡한 5개의 피아노 협주곡 중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곡으로 무곡풍의 분위기와 자유로운 템포로 폭넓은 다양성을 느낄 수 있다.

‘현대 피아노 협주곡의 백미’라고 불리는 만큼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현란한 기교를 엿볼 수 있다.

2부는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가 연주된다.

작곡가 드보르작이 고향 체코를 떠나 미국 뉴욕에 거주할 때 쓴 곡으로 ‘새로운 나라’에서 받은 신선한 영감이 많이 담겨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지휘자 지수한과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문지영지수한은 잘츠부르크 국립 모차르테움 재학시절 소니에서 발매한 슈트트가르트 챔버 오케스트라의 하이든 교향곡 전곡 녹음작업에 부지휘자로 참여했다.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빌니우스 심포니오케스트라, OENM 앙상블, MVA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고 국내에서는 성남시향, 창원시향,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연주활동을 이어왔다.

잘츠부르크 모차르트보케, 통영국제음악제 등 주요 음악제에 초청됐고 현재 한국철도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2014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 2015년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후,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과 세계적인 무대에서의 독주회를 통해 가장 주목 받는 젊은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쌓고 있다.

문지영은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고 저명한 지휘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2020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가 가지는 의미2020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는 국내 시·도 오케스트라, 지역오케스트라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스페셜 오케스트라도 출연한다.

이제껏 주목 받지 못했던 단체의 음악적인 역량을 드러내고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다양성과 완성도를 갖춘 오케스트라의 무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보며 지역 문화예술계를 활성화 시키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조직위원회 사무국 대표 권은실은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는 대구에서 펼쳐지는 큰 오케스트라 음악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 시·도오케스트라, 지역오케스트라,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단체를 아우르는 이러한 공연 기획으로 큰 의미를 다졌다. 축제가 마무리되어 가는 이 시점에 남은 공연들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시길 바란다”며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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