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센터 15명, 서귀포·동부·서부센터 각 20명 등 총 75명 신규강소농 모집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 농가 자립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한국형 중소가족농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육성된 도내 강소농은 1,139명이다.
신청자격은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가족농 및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대상자로 경영목표 설정을 위한 기술·경영상태 진단, 경영기록장 작성, 교육, 컨설팅 등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어야 한다.
선정기준은 과수분야 2ha 이하, 채소·특작 1.5ha 이하 농가로 농업경영체 및 신청서를 관할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사전 문의 후 제출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제주농업기술센터 15명, 서귀포농업기술센터 20명, 동부농업기술센터 20명, 서부농업기술센터 20명이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영진단 후 역량향상을 위한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역량강화교육, 비즈니스모델링교육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세무, 6차산업,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통해 농업경영 애로사항 해결 및 경영전략 계획수립, 실천으로 농업성장을 한 단계 높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 기반을 갖춘 신규강소농 중 선착순 10명에 한해 스마트팜 민간전문가 컨설팅을 1년간 5회 내외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상종 농촌지도사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제주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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