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영세농업인 지원 확대 눈길

고령 영세농업인 벼 육묘지원사업은 그동안 정부지원이 제대로 미치지 못했던 고령 영세농업인에게 육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고령 영세농업인 지원 조례를 지난해 9월 제정하고 올해부터 3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300평당 육묘 30상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고성군에 최근 5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80세 이상으로 벼 재배면적이 6,600㎡ 미만인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고령 영세농업인이다.
이수원 친환경농업과장은 “이 사업은 배려하고 차별없는, 모든 군민이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중앙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고령 영세농업인을 지원해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노인친화도시의 시금석이 되는 사업이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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