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은 지난주부터 영하 17도 안팎의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도로가 결빙되거나 수도관이 동파되는 사고가 잇따랐으며 군은 이러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도로보수원, 환경미화원 등으로 구성된 긴급복구반을 가동해 한파 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주력해 왔다.
이날 현장을 찾은 문 군수는 도로결빙 예방작업, 상수도관 해빙작업, 쓰레기 수거작업에 대해 현장상황을 보고를 받은 후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이 담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문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한파까지 겹쳐 어느 때보다 힘들 시기이지만 여러분들의 노고로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추운 겨울을 나고 있다“고 말하면서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대접을 하고 싶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그럴 수 없어 현장을 찾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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