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피야 자~알 피어날 수 있게 보살펴 줄게

이날 협약식에는 코로나19 감염 방지차원에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석주 통영시장, 지욱철 화삼어촌계장과 마을주민이 참석해 진행됐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마을주민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명예관리인을 채용해 해양보호구역 방문객의 안내 및 계도 활동, 보호구역의 해양생물 서식지 보전 및 해양 정화활동 추진, 해양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해양보호구역 관리를 위해 상호협력을 성실히 이행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화삼어촌계는 “전국의 해양보호구역 중 주민 밀접 생활지역에 지정된 보호구역은 선촌마을이 유일하며 마을주민들과 협력해 우리 마을 내 해양보호구역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통영시는 “우리시 최초로 지정된 해양보호구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체결하는 업무협약인 만큼 민관이 협력해 해양생태계 보전 및 보호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모범 사례가 되어 ‘청정해역 바다의 땅 통영’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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