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평화동 창고화재…출동 5시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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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 평화동 창고화재…출동 5시간 만에 진화
  • 권맹식
  • 승인 2021.06.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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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진화 성공으로 2차 피해 최소화

김천소방서는 지난 24일 오후 8시 30분경 창고 출입구 쪽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는 119 화재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출동해 다음 날인 25일 새벽 1시 40분경 완전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며, 인명피해는 1명으로서 2도 화상의 경상이다. 재산피해는 대략 5억가량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소방대원을 비롯한 의용소방대, 경찰, 공무원 등 75명의 인원이 동원되었다.

이번 창고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동원된 장비는 지휘 차량을 비롯한 펌프차, 물탱크차량, 굴절차, 구급차, 구조대 등 23대가 동원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방대가 화재 현장에 도착해 살펴보니 창고를 중심으로 좌측으로는 28가구가 거주 중인 맨션, 뒤쪽에는 인화성 물질과 기계가 적재된 창고와 대형 슈퍼가 위치해 초기 진화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큰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천소방서에서는 인력을 총동원해 초기 진화에 성공하므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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