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치료의 숲'에서 코로나 의료진 위한 특별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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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치료의 숲'에서 코로나 의료진 위한 특별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 임윤정 기자
  • 승인 2021.06.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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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격무에 시달리는 의료진들에 숲 속 재충전 기회 제공
▲ 서울대공원, '치료의 숲'에서 코로나 의료진 위한 특별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농업경제방송] 서울대공원은 ‘치유의 숲’에서 코로나19 대응 의료진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감사드림’이라는 특별 산림치유프로그램을 2020년부터 9월부터 운영 중이다.

코로나 의료진들은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숲과 자연이 주는 에너지로 휴식 및 재충전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작년 1월 국내 코로나19 환자 최초 발생 이래, 온 국민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전쟁 중이고 그 최전선에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이 있다.

끊임 없는 위기가 있었지만 K방역이 무너지지 않고 꿋꿋이 버텨온 데는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다.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덕분에’ 우리나라는 사회적봉쇄없는 모범 방역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반면 1년 반 가까운 장기간의 격무 및 스트레스에 시달려온 코로나 의료진은 우울증 및 번아웃의 위험에 놓여있다.

‘감사드림’ 프로그램은 2020년에는 동부병원, 은평병원 의료진이 참여했었고 프로그램이 끝난 후 참여자들의 설문조사 결과 96.5%가 프로그램 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2021년은 어린이병원, 서울의료원, 동부병원 의료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산림치유’란 숲의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은 생태보존을 위해 30여 년간 등산객들의 출입을 제한해 조성 관리해 와 ‘산림치유’에 최적화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약 2시간 진행하며 숲길산책, 산림욕, 명상, 스트레칭, 햇볕쬐기, 족욕, 물치료, 향기요법, 차마시기 등 숲의 자연인자를 이용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감사드림’은 단체 프로그램으로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본 일정은 화~수요일 10:00~12:00에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또한 프로그램을 완료 후 희망자에게는 서울대공원의 또 다른 시설인 ‘장미원’과 ‘동물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수연 서울대공원장은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으로 많은 시민들이 곧 마스크를 벗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하며 “그러나 여전히 격무로 지친 많은 의료진들이 ‘감사드림’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통해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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