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으로 다소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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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으로 다소 완화!
  • 권맹식
  • 승인 2021.06.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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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는 우리를 지키는 최고의 백신입니다.

김천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일까지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7일부터 1.5단계로 시행한다.

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노인주간 보호시설과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로 인한 확진자 집단 발생에서 소규모 산발적인 발생 양상을 보여, 시민들의 피로도와 민생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시행하기로 했다.

거리두기 단계의 조정으로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은 해제되지만, 5명부터 사적 모임 금지와 기본방역수칙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다만, 전국적으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에서 코로나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의 관리자와 종사자는 주기적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며, 방역수칙을 위반해 확진자가 발생한 업소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집합금지 및 관련법에 따라 고발조치 계획이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 ▲출입자명부 관리 강화 ▲주기적 소독 환기 ▲식당․카페 등 음식 섭취 목적 외 시설에서 음식 섭취 금지 ▲유 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 방역수칙․이용 인원 게시 안내 의무화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 발생 추이와 어려워진 민생을 고려한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조정하지만,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김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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