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찬투’ 북상 농작물 사전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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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투’ 북상 농작물 사전관리 당부
  • 조은주 기자
  • 승인 2021.09.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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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기술원, 작물별 관리요령 발표 … 시설물 점검 강조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경제방송]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라 작물별 사전 관리요령을 발표하고 농작물과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노지감귤은 강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물도랑을 정비하고 고접 한 나무 등은 지주를 세워 묶어야 한다.

또한, 지난해 궤양병이 발생한 과수원은 태풍이 오기 전에 적용 농약을 뿌려준다.

타이벡 피복 감귤원은 피복자재가 들리지 않도록 고정 작업을 실시하고 토양에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주간 부위와 피복물 사이에 테이핑 작업을 해야 한다.

키위 하우스는 고정 줄 및 밴드끈 고정 작업을 실시하고 사전 보호살균제를 살포한다.

태풍 통과 시 비닐 피복 하우스는 최대한 밀폐 후 환풍기를 작동시키고 망 피복 하우스는 피복물을 닫아 바람세기를 최대한 줄인다.

밭작물은 침수 및 토양 유실을 예방하기 위해 물도랑을 정비하고 사전 예방 약제를 살포한다.

필요에 따라 태풍 방지용 망 피복 작업을 실시한다.

양배추·브로콜리 등 월동 채소류는 남은 모종을 별도 관리하면서 피해 발생 시 보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유실 · 침수로 농작물 대·보파를 고려해야 할 경우 작목별 파종 한계기는 무 9월 20일 양배추 및 브로콜리 9월 20일 마늘 10월 상순이다.

시설하우스는 버팀줄·버팀목으로 보완하고 비닐 고정 끈을 점검하며 전기시설 점검과 함께 비상발전기를 준비한다.

태풍 통과 시에는 비닐하우스를 완전 밀폐한 후 환풍기를 최대한 가동해 비닐이 밀착되도록 해야 한다.

양창희 감귤기술팀장은 “최근 기상 변동성이 강해 기후예측이 어려운 만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등에 대한 사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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