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을 당한 가장이 세상을 등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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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을 당한 가장이 세상을 등졌다 !!
  • 농업경제방송
  • 승인 2021.11.0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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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을 당한 가장이 세상을 등졌다

 

강남수 60년생 서울시 서초구 소재 사무실에 2019년도부터 나갔던 유시우 62세는 친한 사이였고 착한 사람이었다.

어느 날 이단종교 단체라고 주장하는 외국인이 전자 우편을 유시우 씨에게 보내왔다

보이스피싱에 능숙한 외국인은 카톡 메신저로 1000만 달러를 조건 없이 기부하고 싶다고 했다

 

같은 이단종교인으로서 한국의 농어촌 선교활동을 돕고 싶다

그 외국인은 자신의 신분을 과시하면서 un기금을 다룬다.

유엔 사무총장과 같이 찍은 사진을 프로필로 사용하여 감쪽같이 고인을 속였다

고인은 영어를 조금 할 수 있었기에 사기꾼과 통화를 하고 모르는 문장은 번역기를 사용하여 그와 대화를 이어갔다

피싱 사기꾼이 친근하게 1000만 달러 기금 받으러 UN으로 와라, 영국으로 와라, 이렇게 시작한 비극은 그가 고통과 절망을 못 이긴 채 2021930일 목을 매 죽어서 끝이 났다

 

외국인이 달콤한 제안을 하면 무조건 의심해야 하였는데 고인은 1000만 달러 기금에 대한

환상과 영어를 조금한다는 믿음이 일생을 망가뜨렸다

일확천금을 얻는다는 환상은 위험하다는 것이다

한국인을 상대로 외국인의 사기가 극성스럽다

인도네시아로, 싱가포르로, 말레이시아로 오라며 달러를 현금으로 넣어주겠다는 말을 믿고 비용으로 작은 달러를 송금하는 순간에 피해자의 발목은 빠지고 헤어날 수 없게 한다

 

인도네시아에서 찾아가는 비용 2000만 원이 발생하고, 말레이시아 체제비가 들어 달러박스가 반송되었다. 한국 우체국에서 반송되었다는 영수증까지 제공하여 고인을 더욱 안달 나게 한 피싱사기범은 지금 잡히지 않고 있다

 

고인 유시우는 2, 그의 지인 강남수는 1.5억원, 또 다른 신ㅇㅇ1억원, 민 은 2300만원을 이 사건으로 잃었다

외국인의 1000만달러 기부금, 카드 사기로 시작된 이 사건은 초기에 몇 천 달러 비용을 시작으로 점점 커져서 1~2만 달러. 마지막 단계는 엄청난 금액을 요구하여 피해자가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는 구조였다

최근 또 다른 피싱사기범은 센디맥스웰이라고 하는 여성인데 영국 국부펀드를 한국으로 보냈으니 세관 통관비용으로 $85000을 송금하라고 줄기차게 요구하는 것이다

그 여성은 매우 사악하여 어느 곳에 살고 있는지 모르게 하면서 피해자의 주변 지인까지

2~3차 피해를 입히고 있다.

 

고인이 남긴 말을 들은 하민 의 말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현장에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만든 가짜 은행에서 버젓이 달러가 출금되고 있었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다

여기저기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한 고인은 고소당하여 징역 4개월을 살고 나와서 보험회사에서 일하면서 빌린 돈을 갚으려고 했지만 보험수당 급여가 압류되어 더 이상 생활고를 이기지 못한 그는 목을 맨 채 죽음으로 일생을 마감했다

2년 간 보이스 피싱 조직에 끌려 다닌 종말 고인의 지인 강남수는 지리산 산속에 들어갔다.

 

외국인 보이스피싱은 매우 교묘히 접근하니 조심하라. 스스로 조심하는 것이 최선의 방어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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