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화산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올 연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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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산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올 연말 마무리
  • 이주비 기자
  • 승인 2022.04.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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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쉼터 조성 및 우화정 주변 정비
▲ 우화산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올 연말 마무리
[농업경제방송] 진안군 진안읍 우화산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 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월랑체육공원에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하고 우화정 주변을 정비하는 우화산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올 연말 마무리된다.

군은 지난 1991년 월랑체육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한 후 공설운동장을 조성하고 문예체육회관을 지었다.

이어 2010년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근린공원에서 체육공원으로 변경해 국민체육센터, 농구장, 족구장, 풋살장, 다목적구장, 골프연습장, 역도훈련장, 국궁장 등 체육시설을 꾸준하게 확충해왔다.

군은 이곳에 국비 5억 40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하고 우화정 주변정비와 진안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체육활성화로 군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특히 우화산 부지정비로 나오는 3만㎥의 토사를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 객토, 산림과 및 관광과 사업예정부지의 성토, 환경과 매립장 복토제, 인근 군부대 연병장 보수 등 공공기관 및 공공용으로 전량 사용해 공공사업 등의 사업비를 절감할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우화산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생활체육활성화는 물론 진안군민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코로나 19로 지친 군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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