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교육 시대, 용인의 방향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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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생교육 시대, 용인의 방향과 과제
  • 임윤정 기자
  • 승인 2022.05.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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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연계를 통한 중장년 평생교육 저변확대 필요
▲ 제2의 인생교육 시대, 용인의 방향과 과제
[농업경제방송] 용인시정연구원은 용인시가 올해부터 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중장년층의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평생교육 필요성에 대해서 ‘YRI Focus & Issue 제53호 : 제2의 인생교육 시대, 용인의 방향과 과제’에서 밝혔다.

용인시의 인구구조를 2011년 말에서 2021년 말을 비교해보면, 과거의 30~40대 였던 분들이 이제는 50~60대로 올라갔으며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11년말에 비해서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그러나 용인시는 3개 구청마다 노인의 삶과 경제수준이 다르고 백세시대에 있어서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노인의 노력도 천차만별이다.

기존의 평생학습관 중심의 평생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노인들이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그 대안 중에 하나로서 대학연계 중장년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현재, 처인구에서 용인시 노인 대상의 평생교육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읍면동은 중앙동, 역삼동, 유림동, 동부동, 모현읍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포곡읍, 이동읍, 남사면, 원삼면, 백암면, 양지면 등은 노인 평생교육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경 5㎞이내 노인 평생교육이 가능한 기관이 주민자치센터로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기흥구와 수지구에서 노인 대상의 평생교육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읍면동은 전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상대적으로 대학교가 많기 때문에 평생교육 사각지대 없이 충분히 평생교육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성공적인 중장년 평생교육 추진을 위해서 3가지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용인시는 공모사업으로 베이비부머 세대의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한 5060 신중년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해 2019~2020년에도 대학과 사업을 했으나, 2021년부터 응모 대학이 없었다.

대학교의 적극적인 참여의지 부족으로 현재 관내 민간 비영리평생교육기관을 통해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교육수요 대비 사업의 확대를 위해서는 용인시와 관내 대학 간의 MOU체결을 통해 평생교육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그동안 지역의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는 노인들에게 대학이라는 거점을 통해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받도록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학자원을 활용한 평생교육사업은 기존 인프라의 활용과 평생교육 네트워크의 확장, 지역사회와 대학과의 평생교육 공유 플랫폼 형성, 대학생-노인의 현장체험을 통한 직·간접적인 삶의 배움 기회 제공이라는 점에서 장점을 지닌다.

특히 기존 교수진을 통한 서비스 제공 외 대학이라는 공간을 활용해 전공학생들과의 접촉점을 늘리는 것은 타 기관 프로그램과의 차별성을 부여할 수 있으며 창의성에 기반한 노인평생교육프로그램 설계가 가능해질 것이다.

용인시 관내에는 9개 대학교가 있으며 대학생들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환경적인 요소는 갖추고 있기때문에 중장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학습하고 사회참여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평생교육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으로 3가지 차원에서 중장년층의 효과적인 평생교육 추진이 향후에는 용인시가 대학자원을 활용한 ‘열린 인생캠퍼스’ 추진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용인시정연구원 홈페이지의 YRI Focus&Issue 세션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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