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 섬 양식생물 이동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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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원, 섬 양식생물 이동진료
  • 송대겸 기자
  • 승인 2022.06.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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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취약한 사각지대서 고수온 대비 어장 예찰·진단 강화
▲ 전남도청
[농업경제방송]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16일 여수 거문도에서 섬지역 양식생물 이동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진료소는 접근성이 취약한 거문도 양식어가를 찾아가 조피볼락·참돔 등 양식생물 영양불량과 환경조건이 좋지 않을 때 빈번히 발생하는 아가미흡충·피부흡충 등 기생충성 질병을 즉시 현장에서 진료하고 감염된 양식어가에 구제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진료 항목은 기생충성, 세균성, 바이러스성, 영양·환경성 질병 등이다.

또한 현장에서 진단하기 어려운 세균성, 바이러스성 질병은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원 분석실에서 검사해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어업인에게 알려줄 예정이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이같은 이동진료소 운영을 통해 여름철 고수온 시기가 오기 전 질병관리를 함으로써 양식생물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택 원장은 “섬지역 이동진료소 운영은 양식어업이 재방문을 요청하는 등 매년 현장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며 “수산질병에 취약한 완도·여수 등 현장 질병 진단으로 어업인 만족도를 높이는 등 사각지대 어업인에게 수산생물질병 진단 서비스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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