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제2회‘가을 취하다’ 예술융복합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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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제2회‘가을 취하다’ 예술융복합전시회 개최
  • 이기화 기자
  • 승인 2022.10.1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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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을, 취하다’역동서원에서 미술-음악-인문학의 만남
기간 및 장소: 10.12.~10.14 / 안동대학교 역동서원

 

 

 

[농업경제방송 이기화 기자]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인문예술대학 미술학과, 음악과,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이 오는 12일 오후 6시 학내 역동서원에서 ‘가을, 취하다 예술융복합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또한 미술학과 전시회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가을 취하다.(取하다, 醉하다)’는 ‘색에 취하고, 작품 속 색을 취하며, 음악에 취하고, 음악을 취하며, 인문학에 취하고, 인문학을 취하다’는 의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 <시월애 잔향>에서 미술학과의 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설치미술과 음악과의 노래, 실용음악과 연주 등이 진행되고, 2부 <인문의 가을, 인문의 달빛>에서 인문계열의 중어중문학과, 민속학과, 한문학과의 노래, 영상, 발표 등이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미술학과 창업동아리‘예술융복합기획사’(대표: 이채민)가 기획을 맡았다. 또한 음악과 학생들의 자체기획으로 미술학과, 음악과, 중어중문학과, 민속학과, 한문학과 총 45명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
 
  이채민(미술학과 4학년) 학생은 “예술융복합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전공 시간에 배운 미술이 다른 전공과 시터지를 내며 새로운 융복합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가을 단풍과 인문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많이 준비했으니 찾아와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예술융복합기획사 지도교수인 장지희 미술학과장(지썸띵 융복합디자인 Lab 대표)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을밤 예술과 인문학에 깊이 심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기대하며 학생들이 준비한 멋진 자리에 오셔서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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