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5개월간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교육 진행

‘인공지능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은 경상남도와 울산과학기술원이 협력해 추진하는 도내 기업 재직자 대상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교육으로 이날 개강식에 3기 교육생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3월 10일부터 5개월간 UNIST 교수진이 직접 출강해 8주간의 이론교육과 12주간의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인공지능 원리에 대한 이해 및 산업 적용사례로 진행되고 실습교육은 각 산업체 재직자들이 직접 회사의 데이터를 가져와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과정은 지난해 3월부터 진행되어 2기까지 42명이 수료했으며 지난 1,2기에 참여했던 교육생 재직 사업체에서 3기 교육도 신청하는 등 해당 교육에 대한 열의와 만족도는 굉장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번 3기 교육과정은 지난 기수 수료생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실습교육시 코딩교육을 증설하며 대면교육 시간을 증가해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인공지능 인재 육성 및 확보가 산업계의 시급한 해결과제로 떠오르고 있고 공정혁신을 통해 불량률을 줄이고 제조 효율을 보다 빨리 개선하는 것이 기업의 생존을 좌우한다”며 “해당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해 도내 기업이 더욱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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