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 졸업생 10명, 7기 입학생 10명에게 졸업장 및 입학증서 전달

창원다문화엄마학교는 초등 교과목 학습을 통해 결혼이민자가 가정에서 직접 자녀교육을 챙겨 ‘학부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롯데복지재단 후원 및 한마음교육봉사단과 연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작년 8월에 입학해 5개월간 초등교과 학습 과정을 완료한 6기 교육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7기 입학생은 입학선서문을 낭독하는 등 배움의 의지를 다져 참석자들로부터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여성가족과 최종옥 과장은 “어려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한 졸업생분들과 새로운 도전을 앞둔 입학생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다문화엄마학교가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다문화엄마학교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6기수, 총 6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3년 8월 중 창원다문화엄마학교 8기 입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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