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대한민국' 속도내는 중기부…1단·3과·1팀 신설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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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대한민국' 속도내는 중기부…1단·3과·1팀 신설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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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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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공장과 스마트상점 등을 육성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해체되는 해외시장국은 중소기업정책실 산하로 통합된다.

이번 중기부 조직개편은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와도 사전협의를 마쳐 오는 21일자로 시행될 예정이다. 박영선 장관은 취임 2년차를 맞아 '스마트 대한민국'을 올해 역점 정책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만큼 적임자 인선을 위해 막바지 고심을 거듭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정부 관보와 중기부에 따르면 Δ1차관 Δ4실 Δ2단 Δ12관 Δ43과로 구성된 현행 중기부 조직은 Δ1차관 Δ4실 Δ3단 Δ11관 Δ45과로 '1단 3과 1팀'이 신설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 신설이다. 산하에 '제조혁신정책과'와 '제조혁신지원과' 2개 과가 새롭게 만들어져 스마트공장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1명의 직원이 배정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6명의 인원이 충원된다.

기획조정실은 규제혁신과(현 중소기업정책실 중소기업정책관 산하) 기능을 넘겨받아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이 새롭게 편제된다. 40대에 실장으로 파격 승진한 이준희 기조실장이 이끈다.

중소기업정책실장 산하 성장지원정책관은 글로벌성장정책관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해외시장국의 기능 일부를 넘겨받아 '글로벌성장정책과'를 둔다. 국제협력담당관 기능은 중소기업정책관 산하 국제협력과로 재편된다.

공석인 중소기업정책실장에는 권대수 국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는 가운데 변태섭 국장의 깜짝 발탁 가능성도 제기된다. 해외시장국 폐지에 따라 노용석 해외시장정책관도 중소기업정책실로 자리를 옮길 가능성이 높다. 일본 무역보복 파문때 대처가 빛난 노 국장 거취에 따라 국·과장급 연쇄이동 가능성도 있다.

외부공모를 통해 영입돼 박 장관의 신임이 두터운 차정훈 실장이 이끄는 창업벤처혁신실에는 큰 변화가 없다. 다만 중소기업실 산하 인력지원과가 '인력육성과'로 간판을 바꿔달고 기술혁신정책관 산하로 둥지를 옮긴다.

기존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는 소상공인정책실에는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가 만들어진다. 박 장관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상점 보급사업'을 여기서 담당한다. 이재홍 실장이 차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으로 유력해 후임자 평판조회가 한창이다. 이밖에 미디어팀이 신설돼 중기부 홍보 기능도 강화될 전망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막바지 인선 퍼즐을 두고 박영선 장관이 고심 중인 것으로 안다"며 "오는 20일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한 해외출장이 예정된 만큼 박 장관이 그 이전에는 인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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