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경북연극제, 웃픈 연극 [아빠들의 소꿉놀이]

소극장 '공터다'에서 즐기는 제31회 경북연극제 참가작

2020-07-12     권맹식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는 오는 17일 오후 8시 소극장 '공터다'에서 제31회 경북연극제 참가작인 연극 [아빠들의 소꿉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실직한

 

제31회 경북연극제는 제4회 대한민국 연극제 예선전 형식이며 이를 통해 경북의 대표 극단을 선발하게 된다. 11일부터 19일에 걸쳐 경북 도내의 7개 극단이 경연형식으로 실력을 발휘하고, 오는 19일 오후 7시 김천문화회관에서 시상식과 폐막식을 개최한다.
 

아빠들의

 

연극 [아빠들의 소꿉놀이]는 오세혁 작가의 201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작으로 정리해고된 40대 가장들과 그 아내들의 이야기를 다룬 사회풍자 코믹 극이다. 실직과 가족해체라는 절망적 상황에서도 실직한 가장들이 아내를 속이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내 웃음과 사랑이 가득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극 [아빠들의 소꿉놀이]는 오는 17일 1회 공연될 예정이며 가격은 일반 20,000원/청소년 15,000원이다. 옥션, 인터파크, 예스24, 문화 N티켓 등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 (054-444-060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