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모니터를 보고 추적하며 경찰관에게 연락했고 이날 오전 2시 50분경 남성은 현장에서 검거됐다.
A씨가 이 남성의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13일 상주경찰서장 표창장을 받았다.
그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뜻깊은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더욱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는 총 485개소에 1,392대의 CCTV를 통합관리하고 있다.
경찰관 1명과 모니터 요원 24명이 연중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특히 주·야간 범죄 취약 지역의 시민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해 지역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봉구 안전재난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하는지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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