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경북’을 위해 여성들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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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경북’을 위해 여성들이 나선다
  • 김호우 기자
  • 승인 2020.05.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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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든 관광객 다시 모시기, 뉴노멀 대비한 SNS 이용확대 등 구상
▲ 경상북도청
[농업경제방송] 경상북도는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18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축된 경북이 새로운 일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여성단체차원의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23개 소속단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멈춰있던 여성단체가‘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경북’을 위해 경북여성의 힘을 모아 지원할 수 있는 금년도 사업방향 설정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여협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았지만 코로나19로 줄어든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1단체-1타시도 여성단체’ 경북초청을 준비하기로 하고 사업의 구체적인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코로나 이후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잡고 있는 비대면 분위기에 맞춰 향후 회원대상 SNS 교육을 실시해 양성평등 등 사회이슈에 대한 공유, 경북도정에 대한 여성단체 차원의 비대면 홍보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홍순임 회장은“올해는 코로나19로 여협도 사업방향 전환이 불가피 할 것으로 생각한다.

회원 모두가 새로운 일상에 대비하고 여협이 경북을 다시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한다”며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경북도정,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도 당부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상북도 신동보 여성행복과장은“몇 달 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묵묵히 봉사한 30만 여협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코로나 상황을 주시하며 여성단체가 양성평등과 경북관광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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