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경로당 256개소 단계적 운영
[농업경제방송] 봉화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휴관했던 관내 경로당 256개소를 단계적으로 운영재개 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로당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고,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무더위 쉼터 기능에 한해서만 운영된다.
봉화읍 외 10개 읍면은 즉시 일제방역 계획을 수립하고 공무원,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등 10여 명을 동원해 관내 경로당 44개소에 대하여 운영재개 전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경로당에 감염관리 책임자 3인(담당공무원, 이장, 경로당회장)을 지정하고 손소독제, 비접촉식 체온계, 관리대장 등을 비치해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또 경로당 이용 시 준수사항을 입구에 게첨하는 등 혹서기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물품 준비와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봉화군은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약속하면서도, 이용자 발열체크, 건강관리 대장기록,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 책임자 역할을 확실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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