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오는 10월 30일까지 ‘가족 Power, 진로 Power’ 운영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10월 30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 22명을 대상으로 ‘가족 Power, 진로 Power’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교육을 받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직업 실태조사 결과 부모와 자녀 간 희망직업순위가 많이 다르고 진로 선택 시 부모가 높은 영향력을 끼치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배경에서다.
센터는 부모와 자녀 간 진로갈등을 해소하고 관계향상을 돕기 위해 U&I 학습유형검사 및 진로탐색검사에 대한 해석 상담 진로지도에 대한 동영상 시청 및 미션 수행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커플 모래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후 프로그램 전·후 진로 변화와 관계개선 정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꿈드림 홈페이지 또는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정혜선 센터장은 “학업을 중단한 자녀들과 부모의 갈등 관계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진로탐색에 대한 동기부여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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