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안전도시, 대구시와 NGO 함께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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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안전도시, 대구시와 NGO 함께 뛴다
  • 김호우 기자
  • 승인 2021.02.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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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세이브더칠드런·대구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업무협약’
▲ 대구광역시청
[농업경제방송] 대구시는 2월 2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대구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은 아동을 돌보는 기관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아동위험 발생을 최소화하고 위험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아동안전 보호정책의 정착과 운영, 제도화 등에 힘을 모아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대구시 全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의 구체적 인지능력 향상과 긍정적 훈육방법에 대한 교육과 토론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사업평가 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박유선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장, 윤준수 대구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장 등 기관별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한다.

협약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참여 주체별 적극적인 역할 이행과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는 아동권리보장 및 아동친화정책에 역점을 두고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이 협약을 통해 대구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로 한걸음 더 다가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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