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은 30일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배식 봉사를 했다.

이날 김천시장은 위생복을 입고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에게 일일이 웃는 얼굴로 유산균 음료를 배식하고 인사를 나누었으며, 이후 직원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내식당을 찾은 500여 명의 직원은 시장님을 보고 놀라워하며 직원들을 위해 봉사를 하는 시장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칸막이 없이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식사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지역에 코로나가 발생해 직원들이 방역 업무로 고생하고 있어 직원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해주고 싶은 마음에 구내식당 배식 봉사를 하게 됐다."라며 "마스크를 벗고 시민과 직원 모두가 빨리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