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사업’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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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사업’본격 돌입
  • 박정섭 기자
  • 승인 2021.05.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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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개소· 점포당 최대 16백만원 지원”
▲ 인제군청
[농업경제방송] 인제군은 지역 업소의 쾌적하고 깨끗한 분위기 조성을 통해 이용객의 방문과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자 추진 중인‘2021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선정된 250개 점포를 대상으로 내부 인테리어 및 화장실 등 시설개선은 물론 메뉴판 교체, 위생관리기 설치, 가스·전기 점검 및 교체, CCVT 구입 등을 지원하며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주점업, 단란주점업, 자동차전문정비업, 세차장 등 그동안 제외되었던 분야까지 지원 대상으로 확대돼 코로나19 장기화, 군장병 외출·외박금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화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동안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지역 내 업소 600개소에 84억원을 지원했으며 최대 1,500개소를 목표로 도비 78억원, 군비 47억원 총 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우흠 경제정책담당은“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깨끗하고 편리하게 바꾸고 특히 군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역내 머무를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며“평화지역시설 현대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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