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저소득층 LED조명 교체 121개 무상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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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저소득층 LED조명 교체 121개 무상 교체
  • 박정섭 기자
  • 승인 2021.05.2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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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복지사업 저소득층 23가구 대상, LED 조명 교체 완료
▲ 양양군청
[농업경제방송] 양양군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에너지복지사업 LED조명 교체공사를 26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전력수요 및 사용량 절감을 위해 관내 저소득층 23가구에 대해 2,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21개 LED조명을 무상 교체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난 24일 현북면 마을회 경로당 7개소를 대상으로 총 137개 의 LED조명 교체공사가 착공에 들어갔다.

LED조명은 백열등, 형광등 등 기존의 조명기기에 비해 약 50% 정도의 전기 절감이 가능하고 수명도 50,000시간 이상으로 에너지비용 절감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조명등 교체 공사와 함께 전·후 전기시설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향후 1년 간 하자보수와 월별 에너지사용량과 절감량 모니터링을 통해 사후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저소득 가구 80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정밀안전점검과 함께 누전차단기, 배선용차단기, 전선 등을 교체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은 7년 동안 4억 4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저소득층 306가구, 복지시설 36개소의 LED 조명을 교체해 연간 500여만원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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