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벼 잎도열병 중점예찰 등 농업인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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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벼 잎도열병 중점예찰 등 농업인 피해 최소화
  • 이주비 기자
  • 승인 2021.07.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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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 벼 잎도열병 중점예찰 등 농업인 피해 최소화
[농업경제방송] 순창군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벼 잎도열병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적기방제 지도에 나서는 등 농업인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벼농사에서 문제가 되었던 도열병이 올해에도 발생 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를 위해 벼 잎도열병 중점 예찰기간을 설정하고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벼 잎도열병은 저온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병으로 순창군의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까지의 평균기온이 22도로 나타나,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도열병이 발병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잎 도열병 예찰을 위해 전 읍면을 대상으로 중점 예찰반을 편성하고 잎도열병 상습 발생지인 과비답 및 친환경재배단지를 중심으로 예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년도 도열병 발생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약제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점을 고려해 잎도열병이 발생된 필지는 목도열병 방제를 위해 전용약제를 사전에 준비해 예방위주로 방제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병해충 담당부서에서는 수시 예찰을 통해 예찰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농업인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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