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여름방학 결식우려 저소득층 아동급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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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여름방학 결식우려 저소득층 아동급식 지원
  • 박정섭 기자
  • 승인 2021.07.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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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미만 아동 224명 대상‥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3일간 지원
▲ 양양군청
[농업경제방송] 양양군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을 지원한다.

군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아동 예방과 아동급식 사각지대의 최소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3일간 급식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18세 미만 아동 총 224명이며 재가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방학 중 중식 1식을 전달한다.

군은 코로나19 방역관리와 식중독 예방 등 위생 관리에 역점을 두면서 안전하게 아동급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7월 15일과 다음달 12일 2차에 걸쳐 급식업체인 양양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식품 취급시설 및 식재료 구입·관리, 종사자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활동을 하면서 아동들에게 급식을 지원할 것이며 이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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