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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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 이주비 기자
  • 승인 2021.07.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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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물품 구비, 방문일지 작성, 정기적 소독·환기 등 확인하고 미비사항 시정 요청
▲ 전주시청
[농업경제방송] 전주시 완산구가 무더위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경로당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전주시 완산구는 지난달 2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경로당 206개소를 대상으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완산구는 경로당을 방문해 방역물품 구비 방문일지 작성 정기적 소독·환기 취식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을 요청했다.

완산구는 특히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시민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용 정원의 50% 이내에서 운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수 완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르신들이 이웃과의 소통이 제한돼 정서적 우울감을 겪고 있었지만, 순차적으로 경로당을 개방하면서 무더위를 피하고 서로 안부를 나누고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완산구는 65~74세 노인 대상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지난달 21일 총 311개소의 경로당 중 총 206개소의 운영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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