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산…관계기관 참여 본격
상태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산…관계기관 참여 본격
  • 박정섭 기자
  • 승인 2021.07.29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춘천시정부, 8월 4일 춘천경찰서·춘천소방서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업무협약
▲ 춘천시청
[농업경제방송] ‘Zero-Waste 춘천, 2450플랜’ 실현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이 확산하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8월 4일 접견실에서 춘천경찰서 춘천소방서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업무 협약을 맺는다.

시정부가 일회용품 없는 청사를 추진한 이후 공공기관과 맺는 첫 협약으로 의미가 깊다.

이에 앞서 시정부는 지난 7월 1일 춘천 내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없는 청사 캠페인 참여를 요청했다.

공공부문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솔선수범하고 이후 민간 부문까지 참여를 확산,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춘천경찰서와 춘천소방서는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사업을 찾고 홍보한다.

시정부는 협약기관의 친환경 공공청사를 위해 필요한 지원과 컨설팅을 아끼지 않는다.

시정부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쓰레기 감량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기관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지난 2019년 7월 1일 일회용품 없는 청사를 선언하고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외부로부터 일회용품 컵과 빨대, 배달 용기 반입을 금지하고 개인용 텀블러와 다회용 컵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뉴스
농어촌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