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군민 40% 이상 코로나19 접종 완료
상태바
평창군, 군민 40% 이상 코로나19 접종 완료
  • 박정섭 기자
  • 승인 2021.09.07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평창군청
[농업경제방송] 평창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집단면역 형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기준 평창군에서는 1차 26,260명, 2차 17,225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군 인구 41,146명 중 1차 63.8%, 2차 41.8%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 1차 57.7%, 2차 32.7%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군은 예방접종이 시작된 상반기에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높은 코로나 1차 대응요원을 비롯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과 돌봄종사자, 60세 이상 장년층 및 75세 이상 고령층 등을 접종했으며 하반기에는 고3 수험생과 50대 장년층, 고교 교직원 및 교육 종사자에 대한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6일부터 18~49세 일반 성인에 대한 접종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전예약 10부제에 따라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5,781명이 예약을 완료했으며 예약자는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에서 mRNA백신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한편 아직 예약하지 못한 일반 성인에 대해는 이달 18일까지 콜센터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있으며 사전 예약을 진행하지 못한 주민들에게 예약을 완료할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예방접종은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인 만큼, 자신과 주변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에 꼭 참여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4월 15일부터 평창생활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보건소 접종TF팀 8명,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인력 7명, 행정지원인력 14명을 구성해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
농어촌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