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어족자원 회복 및 방류 2~3년 후, 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첫 번째 일정은 9. 8 오후 2시, 화천군 하리 붕어섬에 붕어 어린고기 2만 마리를 방류하며 이후에는 고성군, 강릉시, 10월 중에는 원주시와 태백시에 각각 2만 마리씩을 방류하게 된다.
이번에 방류하는 붕어는 도내 어업인 뿐 아니라 유어 낚시객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어종으로 붕어찜이나 매운탕 등의 요리로 주로 이용되고 철분과 칼슘, 불포화지방산 등 각종 영양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청소년들의 성장 촉진, 성인병예방, 위장 강화 및 숙취해소 등에 효과가 높아 전 국민이 사랑하는 내수면 민물고기 이다.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는 “서식환경 악화로 점차 사라져가는 붕어 자원조성을 위해 1997년부터 2020년까지 붕어 종자 3,171천 마리를 도내 하천과 저수지에 무상 방류했고 앞으로도 토속어종의 자원 회복 및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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