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정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률 9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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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정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률 90% 넘어.
  • 박정섭 기자
  • 승인 2021.09.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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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청
[농업경제방송] 삼척시의 정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률이 90%를 돌파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 6일부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삼척사랑카드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지난 13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을 받은 결과 대상자 58,378명 중 94.3%인 55,094명이 신청해 지급을 완료했다.

총지급액은 1인당 25만원 씩 137억7350만원으로 집계되는 등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국민지원금 지급수단별로는 현재까지 온라인 신청 실적이 30,079명으로 전체의 54.6%를 차지하고 있고 오프라인 신청 실적은 25,015명으로 전체의 45.4%를 차지하고 있다 삼척시는 국민지원금 신청기한이 오는 10월 29일로 정해져 있는 만큼 신속 지급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 등이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은 지원대상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요청하면 담당직원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 후 해당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척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급받은 지원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기간 내 미신청하거나 사용하지 못한 국민지원금은 자동 소멸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인만큼 온라인 쇼핑몰, 대기업 계열사 매장,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20년도와 달리 올해 카드 사용처는 삼척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국민지원금 신청은 물론 사용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해 지역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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