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농공단지 조성사업 분양 가속도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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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농공단지 조성사업 분양 가속도 붙었다
  • 이주비 기자
  • 승인 2021.09.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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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작 1년 반 만에 61%로 치솟아… 조기분양 청신호
▲ 완주군청
[농업경제방송] 완주군의 야심찬 공약사업인 완주 중소기업 농공단지 분양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9일 완주군은 농공단지 공정률 74%와 맞물려 분양률도 동시에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1년 반이 조금 지난 현재 61%의 놀라운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주변의 집적화된 산업단지와의 연계성이 좋은 지리적 조건을 비롯해 뛰어난 교통망이 한몫하고 있다.

사업비 589억원을 투입해 민관합동 방식으로 추진한 ‘완주 중소기업 농공단지 조성사업’은 더욱 날개를 달 전망이다.

유치업종 및 면적 변경으로 산업시설용지 분양공고와 지원시설용지 분양공고로 분양률 상승을 더욱 견인한다.

지원시설용지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2주간 온비드에서 입찰이 시작된다.

산업시설용지 입주의향 기업의 제품공정도 향상을 위해 입주업종코드 다변화와 소규모 획지분할을 하는 등 기업의 니즈를 맞춰 농공단지 활성화를 더욱 증진시킬 예정이다.

또한, 대기오염 및 악취물질 배출량 증가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청과 협의해 13개 세세분류 업종을 제한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 19여파로 고용 창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공단지에 관심이 뜨겁다”며 “100% 조기 분양을 달성해 완주군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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