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코로나 뚫고 청년창업정책 결실‥‘청년창업 1번지’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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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코로나 뚫고 청년창업정책 결실‥‘청년창업 1번지’발돋움
  • 이주비 기자
  • 승인 2021.11.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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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청년공간 E: DA 통해 체계적인 청년창업 인큐베이팅·성장지원 시스템 구축
▲ 김제시, 코로나 뚫고 청년창업정책 결실‥‘청년창업 1번지’발돋움
[농업경제방송] 전북 김제시가 김제청년공간 E :DA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 해법 모색을 위한 체계적인 청년창업 성장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유망한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에 앞장서 ‘청년창업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전북 최초 창업입주형 청년복합공간인 김제청년공간 E :DA를 조성해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소통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청년창업 입주자 8팀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인큐베이팅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 가능성이 있는 청년을 발굴·육성해 이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과 사업화자금, 판로 확보,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 원스톱 청년창업 플랫폼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으며 청년창업 지원사업‘아리’사업을 통해 2019년도부터 올해까지 총 50팀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했다.

특히 김제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 창업가를 위해 올해‘김제시 청청 일자리 매칭 지원사업’을 신규로 발굴, 비대면·디지털 업무 관련 청년 채용 시 인건비를 월 180만원씩 오는 12월까지 지원해 60명의 신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데스밸리 위기 극복 및 경영안정에 앞장서 왔으며 2022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을 통해 6억7천만원의 국·도비를 확보, 창업 분야 도내 1위의 성과를 거두며 청년 맞춤형 창업일자리의 기반을 확고히 했다.

시에 따르면 사업 초기인 2019년도에는 요식업이나 서비스업 등 소상공인 성격의 개인 청년창업가가 대다수였으나, 청년공간 E :DA 개소 이후 시의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58개 사업장 중 10%가 넘는 7개가 제조·유통 분야 기업으로 전환·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추가 고용 창출 21명 등 적극적인 청년창업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속되는 인구감소로 인한 청년층 유출 방지와 양질의 청년창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공감 창업 정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19 극복 및 청년창업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공모 및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창업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이 역동성을 가지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김제형 청년창업 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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