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강원도 유일 선정, 주거안정·지역재생 기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을 위주로 지역수요에 적합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통한 근린재생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지난 9월 정선군 및 고성군에서 임대주택 규모, 사업비 분담방안, 마을 정비계획 등을 포함한 3개소의 사업을 응모했으며 현장조사 및 입지 적정성, 수요타당성, 사업비 분담률 협의 등 종합적 검토를 통해 정선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향후 정선군과 사업시행자 간 사업비 분담금 등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한 뒤 협약 체결한 후,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등 사업추진 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도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9개 시군 11개소이며 이번 공모선정으로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소외되었던 지역주민의 주거안정 및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강원도는 이후로도 지자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대상지 적극 발굴 및 정부공모사업 참여 독려 등 도내 주거필요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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