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대전이전 본격 시작. 27일까지 정책부서 이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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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대전이전 본격 시작. 27일까지 정책부서 이전 마무리
  • 최두인 기자
  • 승인 2022.02.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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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 개시. 현업부서는 2026년 6월까지 이전 계획
▲ 기상청, 대전이전 본격 시작. 27일까지 정책부서 이전 마무리
[농업경제방송] 18일 기상청 대전 이전을 위한 첫 이사차량이 정부대전청사에 도착하면서 기상청 대전 이전이 본격 시작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기상청은 18일부터 27일까지 기획조정관, 관측기반국, 기후과학국, 기상서비스진흥국, 수치모델링센터 등 정책부서의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이전하는 정책부서를 제외한 현업부서 등은 정부대전청사 내에 국가기상센터를 건립해 2026년 6월까지 이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이전하는 정책부서는 정부대전청사 1동 11~14층에 입주한다.

기상청 정책부서에는 346명, 현업부서는 320명이 근무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서 기상청과 3개 공공기관의 대전 이전을 의결한지 지 4개월 여 만에 첫 결실을 맺게 됐다며 대전 가족이 되신 기상청 직원들을 대전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기상청 가족분들이 대전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상청과 함께 이전이 확정된 한국임업기술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도 차질 없이 이전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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