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산자 실화, 소각 산불 방지활동 추진
올해 남원시에서는 8건, 17.63ha의 산불이 발생해 작년 대비 건수와 피해면적이 증가했으며 산불발생원인은 입산자 실화 5건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원시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각 권역별로 분산 배치해 산불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계획이며 산불감시원은 오전에는 주요 입산로에 배치해 산불예방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오후에는 소각 계도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이 알아야 할 산불 예방 수칙으로 등산 시 라이터 등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논밭소각, 쓰레기 소각 금지 담배꽁초 무단 투척 금지 등을 당부했다.
남원시장은 “산불예방 홍보 및 단속활동에 최선을 다해 더 이상 남원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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