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방송] 김제시는 지난 17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외래진료센터에서 대면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래진료센터는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대면 진료를 실시한다.

센터를 통한 감염 차단을 위해 재택치료 환자와 일반 환자의 동선을 분리하는 등 안전한 진료 환경을 갖췄다.

재택치료자 중 대면 진료 및 검사가 필요한 경우, 해당 의료기관의 외래 진료시간내 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이동 수단은 도보나 개인차량으로 가능하며 대면 진료를 바라는 재택치료자는 외래진료센터 방문 시 KF94 또는 동급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타인과 접촉이 없도록 동선을 최소화하고 외래진료센터 이외 다른 장소를 경유하거나 하차는 금지한다.

김제시보건소장은 ＂외래진료센터 운영을 통해 적절한 대면진료 서비스 제공으로 코로나19 중증으로의 이환을 예방하고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사전예약제 실시로 동선을 분리해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