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방송] 김해시는 24일 오후 2시 김해시여성센터 4층 대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해시가 여성친화도시 지속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남여성가족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수립중인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에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여성단체 및 유관기관 전문가 등 김해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여성가족재단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연구 결과 발표와 전문가의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별 주제 발표,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은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지난 10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성평등 추진기반을 마련하고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및 지역사회 역량 강화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공감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