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전봇대 없는 깨끗한 가로경관‘탈바꿈’
상태바
청송군, 전봇대 없는 깨끗한 가로경관‘탈바꿈’
  • 이기화 기자
  • 승인 2022.06.24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송읍 중앙로 전선지중화사업 준공
▲ 청송군, 전봇대 없는 깨끗한 가로경관‘탈바꿈’
[농업경제방송] 청송군은 청송읍 중앙로 전선지중화사업으로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신주와 통신주를 지중화해 읍 소재지를 전선 없는 깨끗한 거리로 탈바꿈 시켰다.

앞서 청송군은 지난 2020년 전선지중화사업에 선정되어 2년에 걸쳐 총사업비 85억원을 투입했으며 청송읍 중앙로 소재지 구간의 전선지중화, 전주 철거, 도로 및 인도 정비를 완료해 지역 도시브랜드인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에 걸맞은 깨끗한 도시 미관을 구축했다.

이번 전선지중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청송읍 소재지의 가로경관을 개선하는 효과는 물론, 노후된 인도의 정비로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설물 정비뿐만 아니라 청송의 명품 브랜드인 청송사과를 모티브로 제작한 가로등 사과조형물을 설치해 야간경관이 개선됨에 따라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선지중화사업의 준공으로 보행환경 및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돼 도시브랜드인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큰 효과가 있었다”며 “향후 면 소재지에도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해 경관 및 보행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농어촌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