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방송]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과학영농팀에서 운영하는 미생물 테스트 시범포 농작물 수확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작물 수확 체험과 농업기술센터 시설 탐방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의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직접 배추, 고추를 수확하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학습의 참여 인원은 100명 내외로 평창, 미탄, 용평, 대화 어린이집에서 체험학습과 기술센터 견학을 위해 방문해 진행됐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작물 수확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농업을 더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직접 수확해보며 성취감을 느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체험학습에서 다뤄진 농작물은 기술센터에서 복합 미생물제만을 사용해 시험 연구한 농작물로 비료와 농약을 주지 않고 오로지 유용미생물로만 키운 친환경 농산물로 군은 이번 시험 연구사업을 통해 미생물제를 사용하지 않은 농작물보다 복합 미생물제를 사용한 농작물의 품질이 25% 높게 조사됐고 병해충은 20% 적게 발병됐다는 유의미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