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장마철대비 인명피해우려지역 안전점검 실시
상태바
평창군, 장마철대비 인명피해우려지역 안전점검 실시
  • 박정섭 기자
  • 승인 2022.07.11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평창군청
[농업경제방송] 평창군은 장마철을 대비해 인명피해우려지역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마철에는 호우, 태풍 등으로 침수, 지반유실 및 낙석·붕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이에 따른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군은 본청 재해예방팀, 읍·면직원, 자율방재단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11일부터 15일까지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인명피해우려지역으로 지정해 관리중인 급경사지 등 9개소와 둔치주차장 3개소로 6월 말 호우 이후 지반상태, 낙석발생 유무, 배수시설 등 시설이상 유무와 인명피해우려지역 주민대피·통제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가용재원을 활용 빠른 시일 내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동안 재해취약지역에 대해 군, 읍·면, 민간인으로 관리책임자를 복수 지정해 기상특보 시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군민들에게도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재해위험지역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재호 건설과장은 “호우 이후에는 중간점검을 실시해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고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농어촌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