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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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추가 지정
  • 이주비 기자
  • 승인 2022.08.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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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청
[농업경제방송] 고창군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 기관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추가로 지정된 기관은 한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고창군지부다.

이로 인해 고창군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1개소에서 2개소로 늘어나, 이용자의 선택권이 넓어지고 더욱 다양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은 총 4억8800만원 예산으로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애인에게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족에게는 돌봄부담을 경감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고창군은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연중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 문의하면 된다.

신청기준은 소득 및 재산유무와는 관계없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부담금 또한 없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발달장애인의 돌봄 문제가 더 이상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지역사회가 다 함께 돌본다는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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