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고창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참여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최근 아동학대 신고피해 아동 중 미취학 아동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아동학대 예방과 민감성 고무 등 인식개선을 목표로 계획됐다.
강사에는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정승규 팀장을 초빙해 민법상 친권자의 자녀 징계권 폐지 처벌 대신 긍정 양육 아동학대 유형 및 범위 실제 사례 등의 내용으로 아동 존중 및 자녀 체벌 금지 인식과 비폭력 긍정 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군은 2021년 아동학대전담공무원 1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4명을 배치해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및 아동보호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길수 인재양성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자녀 양육문화 확산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군민들에게 긍정 양육의 방법과 그 효과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덕섭 고창군수는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군정 목표에 맞춰 최근 조직개편 시 인재양성과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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